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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새해 첫 거래일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1/03/2022 -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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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올해도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대다수 전문가는 올해 증시를 낙관하고 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상할 채비를 하는 점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오미크론 관련 뉴스에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전날 코로나19와 관련해 신규 환자가 수직으로 늘고 있다며, 감염 사례 가속화는 전례가 없는 일이고 기존의 확산 사례를 뛰어넘었다고 진단했다.

다만, 백신과 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약하기 때문에 앞으로 입원 환자와 사망자 추이에 방역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12~15세 대상 부스터 샷 사용을 승인했다.

새해 첫 주는 역사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는 분석도 나왔다.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 자금을 예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올해도 남은 문제들이 해소되지 않아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는 낙관했다.

플로우뱅크의 에스티 드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간 더 험난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에 있었던 3가지 주요 문제인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및 공급망, 연준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초과 성과를 낼 가능성은 분명히 있으며, 20% 이상의 주가 상승률은 보지는 못하겠지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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