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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산타랠리 기대 속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2/23/2021 - 10:16

다우존스 산업지수
35,866.24 [△112.35] +0.31%

S&P500 지수
4,709.25 [△12.69] +0.27%

나스닥 종합지수
15,539.35 [△17.46] +0.11%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며 상승 출발했다.

오미크론에 대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또한 화이자의 알약 치료제에 이어 머크앤드컴퍼니(MSD)의 알약 치료제도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나왔다.

여기에 미국의 경제지표도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18일 마감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20만5000명을 기록해 전주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12월 초 기록한 20만 명 미만보다는 늘어난 것이지만, 팬데믹 이전 기록한 20만 명대 내외 수준으로 복귀했다.

11월 내구재 수주는 전달보다 2.5% 늘어나 월가의 예상치인 1.5% 증가를 웃돌았다. 10월 수치는 0.5% 감소에서 0.1% 증가로 수정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PCE 물가지수와 근원 PCE 물가지수가 각각 전년 대비 5.7%, 4.7% 올라 모두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커졌으나 11월 미국인들의 개인소비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11월 개인소득도 0.4%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12월은 변동성이 통상 크지 않지만, 오미크론 변이 뉴스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며, 지난 이틀간의 강한 반등은 경제가 오미크론 변이 위협으로부터 성공적으로 헤쳐나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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