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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북한발 정치 불확실성+금리 상승 등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5/17/2018 -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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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뉴욕증시는 북한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 국채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북남 고위급 회담을 중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앉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을 지속시켰다.

앞서 전날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담화를 통해 미국이 일방적인 핵 포기만 강요할 경우 다음 달 12일 북미정상회담에 응할지 재고려하겠다는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이탈리아 연정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여전했다. 연정 구성을 협상 중인 포퓰리즘 정당 오성운동과 극우정당 동맹이 유럽연합(EU) 조약의 개정 필요성을 언급한 새로운 연정 초안을 제출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한 모습이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직전 주 대비 1만1000건 늘어난 22만2000건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5월 제조업지수는 전월 23.2보다 큰 폭 오른 3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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