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본격적인 기업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출발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27,185.45 [△31.25] +0.12%

S&P500 지수
2,983.72 [△7.11] +0.24%

나스닥 종합지수
8,176.76 [△30.27] +0.37%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본격적인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가능성, 그리고 미-중 무역협상 등을 주시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번 주 S&P500 기업 중 140개 이상이 실적을 발표한다. 2분기 기업 실적은 우려보다는 나쁘지 않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15% 중 78.5%는 이익이 예상보다 좋았다. 67%는 매출도 예상보다 양호했다.

한편, 오는 25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금리인하 등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단 간 전화 통화와 관련해 그들은 매우 좋은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