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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백신 기대+양호한 기업실적 등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1/13/2020 -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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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기대와 양호한 기업실적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이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더나도 조만간 3차 임상시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미국에서 지속해서 하루 10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현재 상황은 악화일로다. 전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15만 명도 넘어섰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주요 지역에서 봉쇄 조치도 강화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도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단기적으로 경제가 어려움에 부닥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주요 기업 실적이 양호했던 점도 증시 강세에 힘을 보탰다. 디즈니와 시스코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스코는 장 초반 주가가 6.3% 이상 급등세다. 디즈니는 1.7%가량 상승하고 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7.0으로, 전월 확정치인 81.8에서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81.5도 밑돌았다.

반면 노동부는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0.2% 상승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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