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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EU 무역합의에도 기업실적 실망감에 혼조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07/26/2018 -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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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합의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주가 폭락 영향으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추가 관세 부과를 중단하고 향후 ‘제로(0)’ 관세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융커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미국과 EU가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협상을 하는 동안 EU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일 장 마감 이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의 주가는 이날 18.6% 폭락했다.

한편,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을 통해 모든 정책 금리를 동결했다. ECB는 또 올해 말 양적완화(QE)를 종료하고 적어도 내년 여름까지 현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방침도 재차 확인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6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1.0% 증가해 시장 예상치 3.0% 증가에 못 미쳤으며,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7000건을 기록해 이 역시 전주 20만7000건보다 늘어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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