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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CPI 호조+유가 급락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9/16/2016 -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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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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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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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뉴욕증시는 예상을 뛰어넘은 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와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 같은 증시 하락은 미 소비자물가가 예상을 웃돌며 금리인상 명분을 제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에는 금리를 올리기 힘들겠지만, 연내에 한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은 물론 전월 0%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1.1% 상승, 전월 0.8%를 뛰어넘었다.

가격 변동성이 큰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는 0.3% 상승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2.3% 올라 7월 2.2%를 웃돌았다.

국제유가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2달러(2.52%) 급락한 43.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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