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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CPI 호조에 긴축 여지 확대..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5/17/2016 -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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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년 2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여지가 확대됨에 따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달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올라 2012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4월중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4%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3월)에는 0.1% 올랐었다.

미국 상무부는 4월중 미국의 주택착공이 전월비 6.6% 증가한 연율 117만2000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112만7000호로 늘었을 걸로 예상했었다. 주택착공은 13개월 연속해서 연율 100만호 수준을 웃돌고 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Fed)는 4월 공장생산이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0.3% 감소했던 전달에서 개선됐다. 광산과 공공시설을 포함한 전체 산업생산도 0.7% 증가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시장 전망치인 0.3%를 상회한 것은 물론 2014년 1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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