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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CPI 앞둔 경계감 속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5/08/2023 -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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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지난 5일 나온 4월 고용보고서를 소화하며 이번 주 예정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 4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25만3000명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인 18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4월 실업률도 3.4%로 1월 기록한 1969년 이후 최저치 수준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고용 강세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지만, 동시에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를 낮춘다.

한편, 오는 10일 나오는 CPI를 앞두고 인플레이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는 물건너간다는 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4월 CPI가 전월보다 0.4% 올라 전달의 0.1% 상승에서 상승률이 가팔라졌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 대비로는 5.0% 올라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긍정적인 모습이다. 지난주 애플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1분기 영업이익이 12.6% 증가했다고 밝혀 버크셔해서웨이 B주는 1%가량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은행 위기가 마침내 잦아든 것인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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