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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CPI 발표 하루 앞두고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9/13/2021 - 10:37

다우존스 산업지수
34,845.01 [△237.29] +0.69%

S&P500 지수
4,490.71 [△32.13] +0.72%

나스닥 종합지수
15,207.10 [△91.60] +0.61%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다음날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장에서는 미 8월 CPI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1~22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시기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줄어들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10일 기준 미국의 7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13만6천 명가량으로 8월 말 수준인 15만7천 명보다 줄어들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다음 달에 미 당국으로부터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한편, 도이체방크가 9월 초, 전 세계 550명의 시장 전문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8%가 내년이 오기 전에 미국 증시가 5~10%가량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18%가량 올랐다.

한 전문가는 증시 강세론자들이 약세론자들보다 현재는 약간 더 많은 총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부양책이 여전히 유효하며, 경기 활동 지표는 강하다며, 위험 선호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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