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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지표+은행주 실적 호재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7/14/2016 -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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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뉴욕증시는 미국 은행ㅇ주 실적 호재 및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JP모건은 2분기 순익이 62억달러(주당 1.55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62억9000만달러(주당 1.54달러)에 못미쳤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주당 순익 1.43달러였으나 이를 넘어선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24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란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일단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증시에는 긍정적인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경제 지표도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조사치 0.2% 상승을 웃돈 수준이다. 2015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이기도 하다.

6월 생산자물가는 전년 대비 0.3% 상승해 연율 기준으로 2014년 말 이후 첫 상승세를 나타냈다.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6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0.4% 높아졌다. 분석가들은 0.1% 올랐을 것으로 예측했다. 6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지수가 25만4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전주 대비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6만5000명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71주 연속 30만명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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