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미-중 무역협상 주목 속 강보합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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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1단계 무역협상 관련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는 상황에서 관망세가 확산되며 걍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켰다. 다만 상무부는 구체적인 교섭 진전에 관해 언급하지 않아 시장에서는 좀더 지켜보다는 심리가 강화됐다.

주요 언론들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핵심 변수인 기존 관세 철회 합의에 근접했으며, 중국산 추가 제품에 대한 관세가 예정된 오는 12월15일 이전 1단계 합의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이었다.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3000건을 기록해 직전 주 21만3000건보다 1만 건 줄어들며 호조를 나타냈고, 미 10월 무역적자는 472억달러로 전달 511억달러보다 양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