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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중 무역협상 낙관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11/2018 -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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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 속에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미-중 무역협상을 이끄는 류허 부총리가 미국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쌍방은 양국 정상회담의 공통인식 실천, 다음 무역협상을 추진을 위한 일정표와 로드맵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 관세를 현행 40%에서 15%로 대폭 줄이는 방안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이날 아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가 진행 중이라면서 중요한 발표를 주시하라고 긍정적인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다소 엇갈렸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직전 월 0.6% 상승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문가 예상치 0.0%는 웃돌았다.

반면, 전미자영업연맹(NFIB)가 발표한 11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104.8로 직전 월 107.4보다 크게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최근 주가지수의 급락 등을 고려하면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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