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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중 무역협상 경계심 확대 속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11/29/2018 -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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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경계심이 확대된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준금리가 중립 금리 바로 아래에 있다는 비둘기적 발언으로 증시가 큰 폭 상승했으나, 미-중 무역전쟁 관련 소식과 이날 오후 공개될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자록 등에 시장의 관심이 이동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 부과한 관세 영향으로 수십억 달러가 미국의 금고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해 이번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확산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전일에는 미국이 수입차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점이 GM의 미국 내 공장 구조조정 사태를 초래했다면서 자동차 관세 부과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미 10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6% 증가해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5% 늘어 1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반면,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쳐 전월 0.2% 증가를 밑돌았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만 건 늘어난 23만4000건을 기록하며 지난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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