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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중 간 정치적 긴장 속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8/02/2022 -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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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정치적 긴장을 주시하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며, 3일 오전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만나고 입법원(의회)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이뤄질 경우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주권과 안보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은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은 군사적 조치를 포함한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태라 어느 때보다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자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가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모두 2% 이상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미중 관계를 추가로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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