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미 연준 위원 연설에 주목.. 상승 출발 (09:31)

[뉴욕개장] 미 연준 위원 연설에 주목..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0/04/2016 - 11:24

다우존스 산업지수
18,272.99 [△19.14] +0.10%

S&P500 지수
2,163.75 [△2.55] +0.12%

나스닥 종합지수
5,314.92 [△14.04] +0.26%

4일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미 고용지표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다소 확산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연설에 주목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준 인사들은 잇따라 연내 기준금리 인상 실시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앞서 3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당장 다음 달인 11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금리 인상 필요성을 재차 시사했다. 래커 총재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물가상승률 급등을 막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며 미국 기준금리가 적어도 1.5%는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날 발표된 국제통화기금(IMF)의 미국 경제성장률 하향조정은 반대로 FRB의 금리 인상 행보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IMF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7월 전망치보다 0.6%p 낮은 1.6%로 새롭게 제시했다.

IMF는 기업투자 부진을 미국의 올해 성장 둔화의 근거로 제시했다. 또 IMF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미국 대통령선거, 높아지는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경제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