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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봉쇄 확대+실업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11/19/2020 -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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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의 봉쇄 조치가 확대되는 가운데 실업지표도 부진해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미국 각지에서 봉쇄 조치가 강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미국 최대 교육구 뉴욕시가 이날부터 공립학교의 등교를 중단하면서 불안감에 불을 지폈다.

켄터키와 미네소타, 위스콘신, 일리노이 등 다수의 주가 식당 영업 제한 등의 조치를 채택했다.

전일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또 한 번 17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백신이 조만간 나올 가능성이 한층 커졌지만, 임박한 겨울 연휴 기간의 소비 등 경제 활동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 실업지표 부진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만1000명 늘어난 74만2000명을 기록하며 10월 초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71만 명보다도 많은 것이다.

다만,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는 비교적 양호했다. 1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는 전월 32.3에서 26.3으로 하락했다. 다만 시장 예상 22.0보다는 좋았다.

한편, 백신 개발과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노령층을 포함한 모든 성인 사이에서 비슷한 면역 반응이 나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차 임상시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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