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미 물가 상승 우려 경감으로 상승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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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부진으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경감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8월 미국의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0.3% 상승을 밑돌았다.
전년 대비로는 2.7% 상승해 지난 달 2.9% 상승을 밑돌았다. 전년비 물가상승률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전날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이어 이날 CPI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발표된 미 고용지표 역시 긍정적이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에서 1000건 감소한 20만4000건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영국중앙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은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