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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금리인상 전망 후퇴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9/20/2016 -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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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Fed는 21일 오후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 인상 여부 등 통화 정책과 경제 진단을 담은 성명을 발표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9월 FOMC에선 기준 금리 인상 결정이 나오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경우 다음 금리 인상은 미 대선이 처리진 뒤에 열리는 12월 회의에서야 본격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중앙은행도(BOJ)도 21일 통화정책결정회의를 마친 뒤 금리정책과 관련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BOJ가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장에 앞서 발표된 미국의 8월 주택착공은 예상을 하회했다. 미국 상무부는 8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 조정치 대비 5.8% 줄어든 114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이 1.7% 감소할 것이란 예상보다 부진했다.

향후 주택경기를 반영하는 건축허가건수도 전월대비 0.4% 감소한 113만9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1.8%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에 크게 못미쳤다.

남부지역 주택착공건수 급감이 전체 지표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다. 8월 미국 남부 주택착공건수는 54만3000건으로 전월대비 14.8% 줄었다. 반면 북동부, 중서부, 서부 등 나머지 3곳은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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