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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국채수익률 반등 속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10/10/2018 - 11:40

다우존스 산업지수
26,401.40 [▼29.17] -0.11%

S&P500 지수
2,871.77 [▼8.57] -0.30%

나스닥 종합지수
7,691.34 [▼46.68] -0.60%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국채수익률이 반등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소폭 반락했던 국채금리가 미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상승하면서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9월 PPI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전월 대비 0.2% 상승을 기록해 한 달 만에 반등했다. 반면, 전년 대비로는 2.6% 상승에 그치며 전달 2.8% 상승보다 둔화했다.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2.9% 각각 오르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날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내무장관이 금융시장의 불안에도 예산안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이탈리아 예산안 관련 불안감도 지속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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