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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국채금리 추가 상승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10/09/2018 - 10:24

영국 FTSE100 지수
26,445.88 [▼40.90] -0.15%

프랑스 CAC40 지수
2,881.08 [▼3.35] -0.12%

독일 DAX30 지수
7,732.26 [▼3.69] -0.05%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콜롬버스 데이 휴장 이후 거래를 재개한 미 국채가 약세(국채금리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6시께 미 국채 10년 금리는 전장 종가보다 2.7bp 상승한 3.254%에 거래되며 고점을 높였다.

미 금리 상승은 차입 비용을 높여 기업 수익을 둔화시킬 수 있다. 또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채권시장으로 증시 투자자금이 이동할 위험도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하는 중이다.

다만 10년물 국채금리가 이후 상승 폭을 반납하며 3.22%대로 거래 레벨을 다시 낮추면서 장 초반 증시 낙폭도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이날 국제통화기금(IMF)는 무역전쟁 위험 증가와 유가 상승 선진국 경기 둔화 등을 반영해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것은 2016년 7월 이후 약 2년 만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경기확대 국면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평가가 나왔다.

개장 전 전미자영업연맹(NFIB)가 발표한 9월 소기업낙관지수는 사상 최고치였던 전월 108.8보다 하락한 107.9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이는 역대 3번째로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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