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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무역합의 서명 전망 속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30/2019 -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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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합의 서명 전망에도 최근 상승 지속에 대한 피로감이 작용하며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번 주 토요일 워싱턴 D.C를 방문해 1단계 무역합의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제기된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은 시중은행의 기존 대출 벤치마크를 지난 8월 도입한 대출우대금리(LPR)로 대체할 것을 지시했다. LPR은 은행들이 최우량 고객에게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금리로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도구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와 느슨하게 연동된다.

내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국면 추이와 대선 불확실성 등의 요인들도 부각될 수 있는 만큼 관망 심리도 커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지난 11월 상품수지 적자는 632억 달러로, 지난 10월 668억 달러 대비 5.4% 줄었다. 이는 2016년 11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다.

미 11월 펜딩 잠정판매지수는 전월보다 1.2% 증가한 108.5를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 증가를 웃돈다.

미 1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6.3에서 48.9로 올랐다. 이는 예상치인 47.4도 웃도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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