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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무역갈등 지속에도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6/22/2018 - 10:41

다우존스 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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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2,764.05 [△14.29] +0.52%

나스닥 종합지수
7,734.81 [△21.86] +0.28%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갈등 지속에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이 협상에 나서거나 갈등을 누그러뜨릴 조짐은 나타나지 않지만, 국제유가 반등으로 에너지주 중심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날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은 관세 인하와 공정한 경쟁의 장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고자 미국의 교역상대국이 무역장벽을 높게 만드는 것을 어렵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추가 관세 위협에 대해 이미 충분한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면서 양적, 질적 조치를 포함한 각종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맞섰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연다.

OPEC은 회의에서 하루 60만 배럴 정도의 원유 생산을 늘리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100만 배럴가량의 증산에 합의했지만, 실제 증가량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목표치의 3분의 2 정도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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