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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러-우크라 교전 지속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3/01/2022 -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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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러시아에 대한 미국 등 서방의 제재와 러시아의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 등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강화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이 지속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가 민간인 지역에도 포격을 가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상황은 점차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전날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제2 도시인 하리코프 민간인 거주지역을 폭격했다. 다음 차례는 수도 키예프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차 회담에 나섰으나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한 채 회담을 끝냈고, 2차 회담 일정은 잡지도 못하고 있다.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1.72%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해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밀 선물 가격은 5% 이상 올라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걱정의 벽이 계속 높아지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기술적 추세 악화 등이 심리와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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