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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러시아-우크라 대화 소식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2/25/2022 -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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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지 하루 만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위해 벨라루스 민스크로 대표단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크렘린궁이 밝히면서 전쟁 공포가 다소 진정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시내에서 교전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알려졌다.

금융 시장은 전쟁 공포와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5%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 필요성은 더욱 강화됐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1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5.2%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5.1% 상승을 웃돌았다. 1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1983년 4월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1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1.6% 늘어난 2,77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8%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은 오는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50bp 금리 인상 기대는 다소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위기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에 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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