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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우려 속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3/08/2022 -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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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가능성에 국제 유가가 폭등한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국제 유가는 이날 또다시 5% 이상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25달러를 넘어섰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를 이날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리스타드 에너지는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러시아는 서방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면 유가가 배럴당 3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은 이르면 이날 독자적으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8bp 이상 오른 1.85%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우크라이나 상황이 개선될 기미는 없어 보이며, 워싱턴에서 나오는 발언은 더 강경해졌다며, 최종 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위험-보상 관점에서 볼 때 시장은 매우 합리적인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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