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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2/07/2022 - 10:10

다우존스 산업지수
35,139.43 [△49.69] +0.14%

S&P500 지수
4,504.08 [△3.55] +0.08%

나스닥 종합지수
14,128.24 [△30.23] +0.21%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4일 기준 S&P500지수에 56%의 기업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의 76%가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다. 기업들은 예상치를 평균 8.2%포인트 웃도는 순익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연준의 긴축 우려를 재반영하고 있다면서도 연준이 지금보다 더 매파적이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업들의 실적이 탄탄한 점이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전문가는 금리 상승 흐름에서 목격한 대로 시장이 가격을 다시 매기기 시작했으나 지금보다 훨씬 더 매파적인 전망을 가격에 반영하긴 어려운 지점에 도달하고 있다며 이제 약간의 안정세를 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기업 실적도 매우 좋다며 소비자들은 매우 건재하고, 다시 문을 여는 기업들은 재택 기업들보다 더 잘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팬데믹을 무시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1월 CPI가 전년 대비 7.2%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수치가 이 수준으로 나올 경우 이는 전달 기록한 7.0%보다 높아진 것으로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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