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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술주 부진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6/15/2017 - 10:15

다우존스 산업지수
21,274.03 [▼100.53] -0.47%

S&P500 지수
2,421.75 [▼16.17] -0.66%

나스닥 종합지수
6,134.07 [▼60.83] -0.98%

15일 뉴욕증시는 기술주가 전날에 이어 다시 약세를 보인 데 따라 하락 출발했다.

전일 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고 올해 자산 축소 시작과 관련한 기존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물가 상승세 둔화 등으로 연준의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개장 전 거래에서 은행주는 약세를 나타냈으며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증시 우려 요인이 됐던 주요 기술주들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이었다. 지난 6월1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주째 감소해 고용시장 호조가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역의 제조업 활동도 전달의 위축국면에서 반등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지수도 전월보다는 내렸지만 월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확장세를 유지했다.

미국의 수입물가는 시장 예상보다 크게 하락해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으며, 산업생산도 제조업 생산 감소 탓에 전월대비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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