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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술적 침체 진입 우려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7/28/2022 -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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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해 기술적 침체 우려가 고조되며 하락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연율 0.9% 감소해 직전 분기 -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미국 경제는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다.

다만 이번 수치는 속보치로 이후 두 차례 더 수정될 수 있으며, 실제 침체 여부는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공식적인 선언으로 판단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고용시장의 강세로 볼 때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며, 이날 발표되는 GDP 속보치를 에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용지표는 전주보다 개선됐지만, 시장의 예상보다는 부진했다.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5000명 감소한 25만6000명을 기록하며 4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24만9000명은 웃도는 기록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지표는 침체가 닥치더라도 완만할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하며, 침체 우려에도 연준이 긴축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최근 들어 주가가 반등세를 보인 점을 고려할 때 랠리가 반전될 가능성에도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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