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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금주 파월 발언 및 주요 지표 기다리며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3/06/2023 -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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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 2월 고용보고서를 비롯한 지표를 대기하며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파월 의장은 7~8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상원과 하원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하고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의 발언 수위에 따라 또 다시 시장이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고용, 물가, 소비지표가 일제히 강한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파월 의장이 고강도 긴축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잇따르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인 긴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구체적인 금리 인상폭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2월 고용보고서, 1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 등 금리 결정에 중요한 지표들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특히 한달전 예상을 3배 가까이 웃돌며 긴축 우려를 키운 1월 고용보고서에 이어 2월 고용보고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지가 관건이다. 미 2월 비농업 고용은 22만5000명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는 8일 공개되는 베이지북은 연준의 경기 판단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월 보고서에서는 6개 지역의 성장이 정체 또는 소폭 하강했다며 전반적인 성장이 제자리였다는 평가가 포함됐었다.

한 전문가는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주 중요한 기폭제는 파월 의장의 의회 발언 등이 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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