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금리 악재 만회 노력에 상승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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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뉴욕증시는 6월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감을 지우려는 노력하는 분위기 속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 증시는 지난주 4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Fed 위원들이 6월 기준금리 인상을 예견했다는 발표 후 하락했으나 만회하려는 모습이다.
크랙 엘럼 온다스 시니어 마켓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지금 브렉시트와 FOMC 결과 등 다음달 악재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올해 여름내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연방기금 선물 거래로 금리인상 가능성을 판단하는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인상 확률은 30%이며 다음으로 미뤄질 확률은 46%로 나타났다.
유가는 상승 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물은 전장 대비 60%, 영국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8월물은 0.33% 각각 오르고 있다.
다만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이란의 석유 생산 및 수출량이 이란 핵무기 관련 서양의 경재 제재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힘에 따른 영향을 지켜봐야할 전망이다.
이란은 4월 하루 360만 배럴을 생산했으며 이는 경제 제재 이전인 2011년 11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