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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금리인상 우려 지속..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9/12/2016 -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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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욕증시는 9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금리인상 우려가 글로벌 증시 매도세를 이끌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증시 역시 6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투표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경험했다.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주보다는 다소 안정된 모습이다. 하지만 이날 브레이너드 이사의 발언 내용에 따라 움직임은 또다시 급격해질 수 있다. 비둘기파인 브레이너드가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경우 9월 인상설이 더욱 힘을 받기 때문이다. 지난주 증시 폭락 역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인상 지지 발언이 단초로 작용했다.

개장에 앞서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현시점이 금리인상을 진지하게 논의할 적기라고 말했다. 록하트 총재는 연준내 중도파로 분류되지만 이전부터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는 발언을 거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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