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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다소 진정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5/30/2019 -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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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중 무역긴장이 지속됐지만, 미 국채수익률 하락세가 진정되며 시장의 우려가 완화된 모습이었다.

이날 중국의 장한후이 외교부 부부장은 미국의 의도적인 무역 분쟁 고조는 노골적인 무역 테러리즘이며 경제적 살인이고, 경제적인 탄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중국이 미국으로 희토류 수출 제한 가능성을 흘린 데 이어 이날은 미국에서 대두 구매를 중단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중 무역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하단을 밑돌았던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이날 반등(국채가격 반락)에 성공하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대체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미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는 연율 3.1%를 기록하며 앞서 발표된 예비치 3.2%를 다소 밑돌았다.

이어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전주 보다 3000건 늘어난 21만5000건을 기록했으며, 미 4월 상품수지 적자 규모는 721.2억달러로 전달보다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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