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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국채금리 상승 속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3/01/2023 -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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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경제 지표,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하며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3.95%선에서 움직이며 4%에 육박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3월 빅스텝(50bp 인상) 가능성은 30%대까지 올라갔다. 3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69.4%, 50bp 인상 가능성은 30.6%를 기록했다. 여전히 25bp 인상이 중론이지만 그만큼 시장의 긴축우려가 더 강화됐음을 나타낸다.

개장 직후 발표된 미국의 2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3으로 전문가 예상치 47.8를 밑돌다. 4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밑돌며 위축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독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HICP) 잠정치는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 9.3% 상승했다. 전월은 물론, 시장 전망보다 높은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유럽중앙은행(ECB)이 더 공격적으로 인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유로존 국채 금리도 장 초반부터 오름세라고 전했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현재 2.7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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