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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국제유가 급등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5/15/2017 -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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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뉴욕증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감산을 예상보다 장기간 연장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3%대 급등함에 따라 동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우디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장관과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노박 장관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공동 성명을 통해 유가를 지지하기 위한 감산안을 2018년 3월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과 러시아를 비롯 비회원국은 올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하루 산유량을 180만 배럴 줄이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감산 연장 소식에 유가는 3주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고 미국 대형 석유기업들의 주가도 상승중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은 3.26% 상승한 배럴당 49.40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 6월물은 2.85% 오른 배럴당 52.2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1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7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앞서 지난달에 기록한 5.2도 큰 폭으로 밑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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