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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구글 실적 호조 영향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7/24/2018 - 11:38

다우존스 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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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2,823.43 [△16.45] +0.59%

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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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구글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전일 장 마감 이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5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의 50억 달러 벌금을 제외한 조정 EPS는 11.75달러로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 여파로 이날 알파벱의 주가는 물론, 아마존과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핵심 기술주, 이른바 ‘팡(FANG)’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중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아시아 시장 등 글로벌 시장 투자 심리에 도움을 준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은 지도부는 기업들의 연구개발 세금 감면 혜택 확대와 지방정부의 인프라 건설 지원을 위한 채권 3,500억 위안 발행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는 관세 압박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피력했다. 그는 관세가 대단하다며, 무역에서 미국을 불공정하게 대했던 나라는 공정한 거래를 협상하거나 아니면 관세를 맞으면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약탈당했던 ‘돼지 저금통’이었다며 모든 것은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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