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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트니, 필요시 국채매입에 나설 수 있어

FX분석팀 on 12/15/2014 - 11:26

현지시간 15일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에발트 노보트니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ECB의 가격 안정 목표가 장기적으로 달성되기 힘든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필요하다면 국채 매입을 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ECB가 내년 1분기에 어떤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든 답변을 하지 않았다.

노보트니 위원은 ECB의 모든 조치가 주어진 권한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회원국들이 발행시장에서의 국채매입이 아닌 유통시장에서의 매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식이 일반적인 통화정책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노보트니 위원은 -0.20%의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단기 수신금리가 ECB가 정할 수 있는 완전한 최저 금리라고 밝혔다. 그는 낮은 금리가 많은 국가들이 직면한 문제이며, ECB는 유로존 내 저금리에 맞서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실시하고 있고, 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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