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코샤은행, 캐나다 연내 두 번 더 금리인상

3일(현지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은행의 장프랑수아 페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의 경제 전망이 개선됐다며,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올해 기준금리를 두 번 더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페로 이코노미스트는 무역 관련 불확실성에도 캐나다 경제가 예상보다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2.0%에서 2.2%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투자와 소비가 견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BOC가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다음 인상 시기는 9월과 12월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