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다음 주쯤 미-중 무역합의 서명할 듯

30일(현지시간)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중 무역 합의안 서명에 관해 아마도 다음주 쯤 서명할 것이라면서 번역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사우스차이나모닝모스트(SCMP)는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류 부총리가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안 서명을 위해 다음달 4일 미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미국 정부가 초대장을 보냈고 중국 정부가 이를 수락했다며 중국 대표단이 다음주 중반까지 미국에 며칠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