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금주 뉴욕증시, 미 경제지표 및 ECB 회의 등 주목

금주 뉴욕증시, 미 경제지표 및 ECB 회의 등 주목

FX분석팀 on 06/05/2017 - 08:04

이번주(6월5~9일) 뉴욕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와 영국 총선, 유럽중앙은행(ECB) 금리결정 등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주 실망스런 고용지표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3만8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8만4000명 증가를 밑돌았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발표되는 4월 내구재주문 확정치와 제조업수주, 5월 마킷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에 눈을 돌릴 전망이다.

시장은 8일 예정된 영국 총선거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현재보다 20석 가량 의석을 잃으며 다수당 지위를 잃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과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ECB는 같은 날 금융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전문가들은 ECB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ECB는 지난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비롯해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등 정책금리를 각각 -0.40%와 0.25%로 동결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