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금값, FOMC 대기 속 상승 마감 0.60% 상승

금값, FOMC 대기 속 상승 마감 0.60% 상승

FX분석팀 on 11/01/2022 - 18:01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0.00달러(0.60%) 상승한 1,650.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다음 날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공개한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11월 FOMC에서 금리를 7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연준이 오는 12월부터 금리 인상의 속도를 완화할지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 가격은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글로벌 달러화와 채권 금리 또한 연준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냈다.

달러화 지수는 전장대비 소폭 하락한 111.5선에서 등락했다.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전장대비 소폭 상승하며 4.06%대를 유지했다. 이날 10년물 채권 금리는 장중 4%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루크만 오트누가 FXTM 시장 분석가는 “금 가격은 달러화의 약세와 채권 금리 하락에 힘을 받았다”며 “익일 연준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통화정책의 속도를 완화하는 힌트를 줄 경우 금은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