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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1,800달러 선에서 어슬렁.. 0.26% 상승

FX분석팀 on 10/27/2021 - 16:29

금 가격은 달러의 약세로 상승했지만 1,800달러 선 고지에서 추가 상승 없이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4.8달러(0.26%) 상승한 1,799.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양적완화 종료를 선언하면서 캐나다 달러의 급등으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도 0.075% 하락한 1.542%를 기록하며 금값에 상승을 도왔다.

다만 금값은 1,800달러 선을 회복하는데는 실패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다음 날 유럽중앙은행(ECB)과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 결과를 대기하면서 조심스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바트레이드의 수석 분석가인 나임 아슬람은 “금 가격이 강세론자들의 확신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가격대인 1,800달러 위쪽에 머물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물리적 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 지난달 중국의 순금 수입이 60%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수치는 거의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었다”면서 ” 이는 세계 2위 경제국이 금 구매에 더 관심이 있음을 의미하며 장기적으로 금 가격에 계속 도움이 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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