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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터키 금융 위기에 달러 강세.. 1.5%상승

FX분석팀 on 08/13/2018 - 19:35

13일(현지시간)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마감가격 보다 18.8달러(1.5%) 하락한 1,200.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1,200을 하회한 1,199.20까지 하락하면서 17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심리적 지지선이 1200달러 선 근방에 머물며 하락 지속인지, 반등을 시도할지 눈치를 보는 듯한 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 터키 리라화가 20%급락하는 등 터키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고 이날에도 7% 가까이 하락하며 글로벌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따라 터키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방책을 내놓았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점점 더 얼어붙고 있는 모습이다.

통상적으로 글로벌 경제에 위기가 발생하면 금은 안전자산으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막강한 미국의 경제력으로 달러의 대한 선호도가 더 커져 있어서 상대적으로 금값의 하락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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