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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차익실현 매물 압박에 1.83% 하락

FX분석팀 on 05/22/2024 - 16:31

금 가격은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강한 차익실현 매물로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44.00달러(1.83%) 하락한 2,381.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금 가격은 온스당 2,400달러 아래로 이탈했다.

금 가격은 주초 온스당 2,449.89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사상 최고치를 찍고 전일부터 2거래일 연속 숨 고르기 양상이 펼쳐지는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의 강세도 금 가격에 조정 압력을 가했다.

금은 보통 달러화로 거래된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경우 금의 체감 가격이 비싸지게 된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화 지수는 104.9선을 나타냈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의 선임 분석가 짐 위코프는 “단기 선물 트레이더들의 이익 실현과 포지션 청산 등이 이뤄지고 있다”며 “금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찍었던 시장에서 쉽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 가격이 강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익일 반응이 일어나야 한다”며 “만약 익일도 반등에 실패하면 단기적인 기술적 하방 압력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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