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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지난주 이은 달러 약세에 0.27% 상승

FX분석팀 on 08/27/2018 - 16:50

금값은 달러가 지속되는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3달러(0.27%) 상승한 1,215.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부터 2.5% 오른 모습이다.

지난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큰 성과가 없었다는 점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다소 온건한 발언들을 내놓으면서 달러는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은 달러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아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무역분쟁과 미국 금리인상 이슈로 달러가 큰 강세를 보였던 최근 어느 정도 관망세로 접어든 국제정세와 금리인상의 대한 불확실성이 나타나면서 지난주부터 약세로 돌아선 것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 연설에서 기존 금리인상안을 재차 확인했지만 현재 미국 물가 상승률이 크지 않다는 점도 지적하면서 애매한 방향성을 알렸다.
하지만 여전히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금값의 상승폭도 제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두 차례 금리가 인상될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금값은 1,200달러선을 중심으로 1,230에 저항과 1,180에 지지가 형성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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