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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증시 혼조와 베이지북 영향에 상승 0.3%↑

FX분석팀 on 04/18/2018 - 17:33

18일(현지시간) 금값이 올랐다. 미국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이고, 연준이 베이지북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라 물가 인상에 대한 압력이 덜한 것으로 밝혀지면서다. 다만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이며 금의 상승을 제한했다.

뉴욕상업거래소 6월물 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4달러(0.3%) 오른 1353.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IBM의 주가가 1분기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로 7.5% 급락하며, 다우지수가 하락 마감하는 등 증시 전반에 악재로 작용하며 혼조세를 드러냈다. 또한 이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개한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 에 따르면 12개 연준 관할 지역의 경기가 완만하게 확장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임금 상승 압력은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시장의 판단에 따라 금값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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