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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증시 급등으로 달러 급반등하며 0.25% 하락

FX분석팀 on 12/26/2018 - 15:08

금 가격은 장 중 1,280달러 선을 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가다 증시 급등으로 인한 달러의 막판 강세에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20달러(0.25%) 하락한 1,269.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한 에 거래를 마쳤다.

크리스마스 전야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문제와 주요 정부 인사 해임설 관련 소식으로 불안정했던 뉴욕 증시가 성탄절 기간 동안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의 매출 호성적으로 급등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들은 2%이상 상승했고, 그 중 나스닥 종합지수는 3% 넘게 상승했다.

동시에 달러마저 급 상승세를 보여 금값은 장 막판 하락세를 보였다.

성탄절 휴일을 끝내고 시작된 장에서 아쉬운 모습을 연출한 금값은 아직 상승 여력이 더 많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글로벌 경제 성장 침체 전망과 미국 내 정치적 리스크,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을 향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이 금을 더 안전자산으로서 역할을 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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