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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이번 주 FOMC 주시하며 강보합 0.18% 상승

FX분석팀 on 04/26/2021 - 16:17

금 가격은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대기하며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3달러(0.18%) 상승한 1,780.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27~28일에 열리는 FOMC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투자자들은 한발 빼고 관망모드에 들어갔다.

연준은 기존과 같은 비둘기적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부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달러인덱스지수는 0.05% 하락한 90.78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금값은 조금이나마 상승압력을 받았다.

삭소방크의 올레 한슨 전략가는 “달러 약세와 미국의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인해 단기 매수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삭소방크의 올레 한슨 전략가는 “이번 주 메인 초점은 FOMC 회의가 될 것이고 여기서 어떤 신호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금값은 달러 약세와 국채 금리 하락에도 심리적 선인 1,800달러 선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JO퓨처스의 밥 하버콘 선임 시장 전략가는 “금 시장은 방향성을 결정하기 전에 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연준의 장기 물가 전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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