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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이번 주 FOMC 앞두고 약세 0.50% 하락

FX분석팀 on 10/31/2022 - 17:09

금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우려 속 약세를 이어갔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10달러(0.50%) 하락한 1,636.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오는1~ 2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2일 결과를 발표한다. 연준은 11월 FOMC에서 네 번째 ‘자이언트 스텝’인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FOMC 대기 모드 속 이날 금융시장에서는 달러화 강세, 금리 상승 추세가 나타났다.

글로벌 달러화 지수는 111.5선에서 움직였고,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4.04% 부근에서 등락했다.

금 가격은 지난 한 달 동안은 1.9% 하락했다. 금은 지난 4월부터 일곱 달 연속으로 하락했다.

미 연준이 지난 3월부터 금리 인상 및 긴축에 돌입하며 금 시장이 장기적 조정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은 “FOMC를 앞두고 미 달러화 지수 상승, 채권 금리 상승세가 펼쳐졌다”며 “금 가격은 이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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