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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오미크론 주시하며 반등 0.33% 상승

FX분석팀 on 12/01/2021 - 16:42

금 가격은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확산 상황 등을 주시하며 소폭 반등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5.9달러(0.33%) 상승한 1,783.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가격은 전날 안전선호 현상의 귀환으로 한때 1,800달러를 회복하는 등 강세로 출발했지만 결국 약세 장믈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전날 미

의회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단어에서 물러날 좋은 시기”라며 “11월 회의에서 발표한 테이퍼링을 아마도 몇 달 더 빨리(perhaps a few months sooner)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서도 “12월 FOMC에서 몇 달 더 일찍 테이퍼링을 마무리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며 전날의 매파적인 발언을 재확인했다.

오안다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크레이그 얼람은 금가격은 “1,800달러 이상의 모멘텀을 생성하는 데 반복적으로 실패해” 방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달러화의 약세와 시장의 엄청난 불확실성으로 금가격이 상승해야 했다”면서” 하지만, 연준이 더 많은 조처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수용하는 데 따라 미국채 단기물 수익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액티브 트레이드의 수석 분석가인 리카르도 에반젤리스타는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금에 대한 “제한적인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가격은 “일반적으로 지난 몇 거래일 동안 기록했던 변동성 수준을 따르면서 안전자산 선호 수요의 수혜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은 새로운 변이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어 수혜를 볼 수 있지만 주요한 흐름은 여전히 연준이 할 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주말에 발표되는 고용지표가 고용시장의 강화를 확인해준다면 금가격은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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